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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가락]우도가락 삼채(자진모리)짝드름알아보기

 

삼채 짝드름은 우도에서 쇠와 장고가 주고 받는 연주입니다.

상쇠와 부쇠가 주고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사물놀이에서는 쇠와 장고가 주고 받는 형식입니다.

 

◆삼채 짝드름의 예

 

 

앞부분은 장고가락이고 뒷부분은 쇠가 받아 치는 가락입니다.

 

 

 

쇠의 뒷부분인'응당 다당 '은 많이 치는 가락입니다.

엇박을 잘 구사하여야 합니다.

 

 

장구의 박아치는 타법과 쇠의 2분박 호흡을 넣었습니다.

 

 

장구의 박아치는 가락입니다.

"더구더더구더구더더구덩 "과 같이 가장 많이 치는 장구의 변주입니다.

 

보통 12~24장단정도를 칩니다.

쇠와 장고가 주고 받으면서 가락을 달아갑니다.

 

 

넘어가는 신호가 딱히 없고 쇠가 되게 치면 넘어가는 형태지만

주로 위의 장단을 치며 넘어가기 때문에 한번 적어 보았습니다.

 

넘어가는 신호를 받고 나서는

반삼채로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