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사물놀이 마지막 맺이 가락 알아보기 쌍진풀이4로 최고조로 달아오른 가락을 맺이가락으로 맺어서 가락을 최종적으로 맺습니다. 쇠가락은 변주를 넣지 안고 간결하게 구사합니다. 마지막부분은 조금 풀어쳐도 됩니다. 장고가락입니다. 응용장단인데요 쌍진풀이4에서 물고나오면 응요가락을 치기가 휠씬 편합니다. 북가락도 간결하고 힘차게 치되 "두둥"이 밀리지 않게 구사합니다. 징장단입니다. 맺을때의 형식은 몇가지 예가 생길수 있습니다. 팀간의 맞춰온 호흡에 따라 맺는 마지막은 바뀔수 있습니다. 빨간 부분까지 치고 뒷부분은 치지 않고 맺는 예 가장 많이 맺는 예입니다. 마지막 부분까지 치고 맺습니다. 맺는 가락을 끝까지 치고 돌아나와서 첫 호흡에 '둥'을 치고 맺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영남가락을 총정리하고 가..
영남 사물놀이의 쌍진풀이 네번째 알아보기 영남사물놀이에서 쌍진풀이4는 만개한 가락입니다. 상쇠와 부쇠가 주고받고 빠르게 맺어가는 멋있는 가락입니다. 쌍진풀이3에서 가죽악기가 되게 달아가서 긴장감을 최고조로 올려 놓았을때 쇠치배가 쌍진풀이4로 주고받으며 가락을 최고조로 올립니다. 상쇠가 먼저치고 부쇠가 받고 부쇠가 받을때 장구도 궁편가락으로 강하게 받아 칩니다. 장구응용가락에서 보듯이 "쿵 더궁다다 "로 받아 칩니다. 상쇠와 부쇠가 같이 달아 갑니다. 장구 응요장단에서 보다시피 궁편가락으로 강하게 달아갑니다. 쇠가락은 빈칸을 채워서 정타로 되게 칩니다. 마지막 호흡은 2분박으로 여백을 줍니다. 이때 가락이 풀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장구응요가락에서는 다스림가락으로 빠르게 박아칩니다. (감아치기보다 박아치는 ..
영남 사물놀이 가락 세 번째 쌍진풀이 알아보기 오늘은 정현과 페더러의 테니스 시합이 있는 날이네요 지금 시청하고 있는데 무척이나 떨립니다. 페더러! 잘하기는 잘하네요 쌍 진 풀이에 대한 내용을 얘기하기 벅찬 날입니다. ^^ 쌍진풀이2에서 충분히 달아올랐다고 하면 세 번째 쌍진풀이는 속도로는 거의 최고조로 올라 있는 상태의 장단입니다. 장구 장단입니다. 속도감이 최고조에 있기도 하지만 빠르다고 해서 쿵을 흘려보내면 안 됩니다. 쿵은 꽂아 넣듯이 강하고 경쾌하게 구사하여야 합니다. 장구가 쌍진풀이3으로 자연스럽게 넘어오기도 하고 속도감을 더 주기 위해서는 채편의 놀림을 더 짧게 가는 방법이 있는데요 "쿵 따따"를 "쿵다따"로 치면 조금 더 열 편을 붙여 갈 수가 있습니다. 거기서 더 속도감을 주기 위해서 "..
영남 사물가락 쌍진풀이 두번째 알아보기 쌍진풀이1에서 과감하게 되게 치고 나서 쌍진풀이2는 단순하고 담백하게 강하게 치고 나갑니다. 장구 장단입니다. 두 번째 '쿵'은 넘겨치게 되고 탄력 있게 구사합니다. 쇠가락입니다. 단순하고 강하게 치게 됩니다. 실제로 단순하다고 생각하고 치다 보면 그 빠르기에 손목이 뻐근합니다. 그래서 빨라지게 되면 "당 그 다당 "으로 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도 쉽게 치려고 그러기도 합니다만 진정한 맛은 모두 정타로 치는 것이 깔끔합니다. 실제 정타로 빠르게 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북가락입니다. 북가락에서 감아치우는 '그둥'이 나오는데요 슬슬 북이 힘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장가락입니다. 2호흡에 한 번을 치지만 바빠지는 가락입니다. 적게 치는 만큼 정확한 포인트에 타격을 해야..
영남 사물놀이가락 쌍진풀이 알아보기 첫번째 영남에서 쌍진풀이가락은 빠르고 경쾌한 가락입니다. 마무리를 하는 과정이기때문에 다양하게 달아가는 내용이 있습니다. 쌍진풀이는 하나로 설명하기 어렵기때문에 가락별로 하나하나 별도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장구 기본장단입니다. 버꾸놀이에서 넘어가면 강하고 힘차게 차고 나갑니다. 장구 변주입니다. 장구가락은 화려하기 보다 담백하고 빠르게 달아갑니다. 쇠기본장단입니다. 쇠장단도 다른 악기와 마찬가지로 강하게 치고 나간다. 버꾸놀이와는 차이가 확 나게 달아 갑니다. 쇠변주입니다. 쇠가락은 변주를 쳐도 화려하기보다 담백하고 되게 칩니다. 북가락입니다. 삼채기본장단과 같습니다. 간결하고 힘있게 구사합니다. 징가락입니다. 단순하지만 호흡을 충분히 타야 합니다. 넘어가는 가락은 쇠..
영남 사물놀이 가락 두 번째 버꾸놀이 알아보기 버꾸놀이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경쾌하고 즐거운 장단이 빈다. 첫 번째 버꾸놀이 앞부분만 치게 됩니다. 열 편을 붙여치는 장단이 재미있습니다. 쇠 장단의 변주는 어디 밧을 넣게 되는데 장단의 박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북장단은 간결하게 두 번째 버꾸 놀이는 달아갈수록 속도는 줄지 않지만 세기는 현제하게 줄어듭니다. 세기가 아주 약하게 줄어들고 나서는 쇠가 위의 장단은 치고 나서 쌍 진 풀이로 넘어갑니다.
영남사물놀이가락 버꾸놀이가락 첫번째 버꾸는 말 그대로 법구라고 보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소고보다 크고 손잡이가 없는대신 줄로 엮어서 잡고 치는 악기인데요 소고처럼 연주보다는 춤의 모양새를 보여주는 악기입니다. 그놀이에 맞는 가락을 버꾸놀이가락인데요 재미있고 즐거운 가락입니다. 이런 모양의 형태가 지역마다 많이 있는것 같은데요 제가 배웠던 우도에서는 벙어리삼채라고 하기도 합니다. 변주를 조금 알아보면 앞부분은 열편의 변죽을 쳐도 상관이 없습니다. 뒷부분은 삼채부분이여서 빠른 3분박으로 호흡하면 됩니다. 쇠장단 쇠장단 앞부분의 "끽"은 접으로 쳐도 상관 없습니다. 두번째 장단은 쇠엇박장단의 맛을 잘 보여줍니다. 북장단 북은 기술보다는 간결하고 힘있게 구사합니다. 징장단 징의 호흡은 길지만 흐름을 계속잡고..
사물놀이 영남가락 덧뵈기 장단 사설이 끝난후에 마치 쇠가 부르면 나머지 치배가 화답하는 것처럼 주고 받는 가락이 영남사물가락의 덧뵈기 장단입니다. 장단을 구사하다보면 쇠가 11번 당을 치는데 붙여서 11번을 빠르게 치기가 만만하지 않습니다. 손을 충분히 풀어서 쇠장단을 붙여칠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장구장단은 빈공간은 충분히 여유있게 치고 "덩"과 "쿵"은 궁편에 꽂아 놓듯이 힘차고 탄력있게 구사합니다. 간혹 쇠장단을 "다당그"를 이용해서 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편하게 치기보다는 정타로 때려서 붙여 쳐야합니다. 징은 두번을 치는 경우도 있고 한번만 칠수도 있습니다. 영남가락은 간결하고 힘있는 맛이 있는데 덧뵈기 장단 또한 간결하지만 힘있게 쳐야 합니다.
사물놀이 영남가락중 별달거리 사설 별달거리 사설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사물놀이가 발달하면서 거의 한가지로 많이 쓰입니다. 오늘은 그 내용을 적어 보겠습니다. 사설을 할때는 가락을 칠때와 마찬가지로 호흡을 같이 넣어서 합니다. 첫박에 호흡하듯 사설도 첫박에 짧고 크게 소리를 뱉는다. 사러을 하고나서는 별달거리장단의 앞의 반장단을 칩니다. 맨 마지막 사설은 충분히 풀어서 길게 늘어 뜨립니다. "비춰주네"부분을 풀어서 길게 뱉어내고 덧뵈기 장단으로 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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