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영남 사물가락 쌍진풀이 두번째 알아보기

 

쌍진풀이1에서 과감하게 되게 치고 나서

쌍진풀이2는 단순하고 담백하게 강하게 치고 나갑니다.

 

장구 장단입니다.

 

두 번째 '쿵'은 넘겨치게 되고 탄력 있게 구사합니다.

 

쇠가락입니다.

 

단순하고 강하게 치게 됩니다.

실제로 단순하다고 생각하고 치다 보면

그 빠르기에 손목이 뻐근합니다.

그래서 빨라지게 되면 "당 그 다당 "으로 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도 쉽게 치려고 그러기도 합니다만

진정한 맛은 모두 정타로 치는 것이 깔끔합니다.

실제 정타로 빠르게 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북가락입니다.

 

북가락에서 감아치우는 '그둥'이 나오는데요

슬슬 북이 힘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장가락입니다.

 

2호흡에 한 번을 치지만 바빠지는 가락입니다.

적게 치는 만큼 정확한 포인트에 타격을 해야 합니다.

 

넘어가는 가락입니다.

 

넘어가는 가락은 따로 신호가 있지 않고

최대치로 달아가면 장구가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쌍진풀이3으로 넘어가면 최대 속도로 달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