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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놀이가락] 우도가락 총정리와 우도가락보

 

호남우도가락은 상당히 매력 있는 가락입니다

요즘은 지역마다 지역풍물이 있지만

가락이라는건 하나의 흐름이고 풍류이지 지역이 고집하고 답습하는데에만 그쳐서는 안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우도가락은 넓은 평야지대와 바다가 접해있는 풍요로운 지역입니다.

서울에서 임금님이 봤을때 오른쪽에 있다고 해서 우도가락인데요

 

풍요로운 삶이 있는 만큼 문화도 꽃을 피웠지요

풍물가락도 화려한 가락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굿거리나 자진모리등 어께 춤이 넘실거리는 놀기좋은 가락이 발달 되었습니다.

 

오늘은 사물놀이에서 구사하는 가락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점고

판을 시작함에 있어서 하늘에 고하고 시작을 알리는 북의 솔로가락입니다.

 

-청령

상쇠가 패의 치배들을 모으고 판을 통솔을 알리는 구령입니다.

 

-일채

작고 느리게 시작하여 점점 빠르게 강하게 털고 나오는 가락입니다.

 

-오채질굿

사물놀이에서는 실제 우도에서 치는 가락과 조금 차이가 있고 뒷부분은 다이나믹하게 달아치는 가락입니다.

국립국악원 사물놀이에서는 오채질굿의 원형을 복원했습니다.

 

--우질굿

우도판굿에서는 길굿중에 오를쪽으로 도는 길굿의 갈락입니다.

 

-좌질굿

좌로도는 길굿입니다. 풍류로 넘거가는가락에 후루룩이 나와서 전반부의 익사이팅한 느낌을 주는 가락입니다.

 

-풍류

말그대로 풍요롭고 푸진 가락입니다.

 

-자진모리 도입(삼채도입)

삼채를 내는 가락입니다.

 

-자진모리(삼채)

내는 가락은 푸지고 장고와 주고 받는 가락은 화려하고 익사이팅합니다.

 

-반삼채

자진모리의 구성을 절반으로 쪼개서 치는가락으로 푸지게 칠수도 있고 빠르게 칠수도 있습니다.

 

-매도지(맺음삼채)

삼채를 맺는 가락으로 우도 선반에서는 발장단과 개인기를 다양하게 선보일수 있는 가락입니다.

 

-삼채도입

맺고난후 소리톤을 죽이나 속도를 살려서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삼채

두번째 삼채는 속도를 많이 내는 가락입니다. 빠르고 화려하게 구사를 합니다.

 

-반삼채

두번째 반삼채는 강하고 되고, 빠르게 구사합니다.

 

-맺음삼채(매도지)

첫번째 맺음삼채보다 빠르고 강렬하게 구사하고 맺어 가락을 끝냅니다.

 

 

우도가락.hwp